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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는 12일부터 9월9일까지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원스톱 금융·경영 클리닉’을 8개 권역별로 순차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클리닉에서는 ‘저금리 대출 상담’ ‘창업 입지 분석’ ‘매출 개선방안’ 등 금융·경영 분야의 종합 상담을 한 곳에서 제공한다. 상담은 사업장이나 거주지 인근에서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로 나눠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자영업 클리닉 △창업컨설팅 등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는 사업자등록증·임대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접수까지 가능하다. ‘자영업 클리닉’은 상품·서비스·노무관리 등 경영 전반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며 ‘창업컨설팅’은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입지 분석과 매출 향상 방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수출상담회’ ‘착한가격업소’ 지정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 장소는 △서울창업M플러스센터(가양1동, 마곡산업단지)△강서구 평생학습관(염창동, 등촌2동) △화곡2동주민센터(화곡1·2·4·8동) △방화2동주민센터(공항동, 방화1~3동) △서울농수산식품공사(발산1동,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가양3동주민센터(등촌1·3동, 가양2·3동) △서울청년센터(우장산동, 화곡3동) △화곡6동주민센터(화곡본동, 화곡6동) 등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서울신용보증재단·우리은행과 협력해 마련했으며 강서구에 사업장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은 물론 창업 준비 단계의 예비 창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생업에 바빠 상담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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