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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지상 21층, 총 8개 동 8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총 공사비는 약 4167억 원이다.
가락1차현대 재건축 단지는 롯데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르엘(LE-EL)’이 적용될 예정이다. 잠실 ‘르엘’에 이은 송파구 두 번째 하이엔드 단지로 고급 주거 수요를 겨냥한 상징적 프로젝트다.
특히 잠실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와 약 2200평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총 1.5km 길이의 순환 산책로, 사계절 테마정원, 스트리트형 상가 등도 함께 구성된다.
조경은 롯데건설의 특화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를 적용해 자연친화적이고 품격 있는 단지 환경을 구현한다. 주거 쾌적성과 커뮤니티 중심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설계로 입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입지도 돋보인다. 단지는 문정초·중·고, 보인고 등 우수 학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롱근린공원과 올림픽공원 등 풍부한 녹지 환경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또한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다.
인근에는 가락시장, 가든파이브, 롯데월드몰 등 생활 인프라가 집약돼 있고 수서역 환승센터 개발, GTX-A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가까워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입지, 브랜드, 설계 삼박자가 갖춰진 사업으로 미래 가치와 생활 품격을 모두 충족할 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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