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는 민주평통 홍승표 부의장·강수현 양주시장·이상원 양주시 협의회장·김희선 경기지역 여성위원장·정석원 기획위원장과 오명옥 수원시 협의회 여성위원장 등 31개 시군 여성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희선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회의는 그동안의 여성자문위원활동을 돌아보고 보다 나은 평화통일기반조성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평화통일 활동은 물론 특히 북한이탈주민 멘토 활동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생활안정을 위해 앞장서나가자”고 말했다.
홍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유민주 평화통일을 위해 열정적인 활동으로 앞장서고 있는 도·시·군 여성위원장들께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통일에 대한 확고한 국민적 의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경기지역 여성자문위원들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강수현 양주시장도 환영사에서 “접경지역에 버금가는 양주시는 안보의 현장이자 통일의 전진기지”라고 전제한 뒤 “양주시는 50여 명의 평통자문위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28만 시민 모두가 평화통일운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결연확산을 비롯해 이달 31일 안산에서 개최되는 제2회 북한이탈주민 노래경연대회준비와 여성자문위원들의 역할 확대 등을 논의한 뒤 노래경연대회에 출연 신청한 40여개 팀의 동영상을 심사해 20개 팀의 본선경연 진출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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