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시설공단과 북항 친수공원 일대에서 합동으로 EM 흙공 던지기 및 생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바다의 소중함을 기리고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활동은 두 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EM 흙공 던지기와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군(EM) 활성액과 양질의 황토, 발효제 등을 혼합해 만든 친환경 정화제로, 수질 개선, 악취제거, 생태계 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사용된 EM 흙공은 약 1000개로,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내 별빛수로 일대 및 초량천과 북항 앞바다가 만나는 장소에 나누어 투척됐다.
송상근 BPA 사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에 참여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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