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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체포영장 조속 발부가 사법정의… 신속 구속해야”
김진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6-24 22:32:47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8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조속한 영장 발부가 사법 정의”라며 사법부에 조속한 체포영장 발부를 촉구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멈춰 섰던 심판의 수레바퀴가 다시 구르기 시작했다”며 “법을 조롱하는 내란 수괴에게 법의 엄정함을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내란 수괴가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며 사법 정의를 농락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국민은 억장이 무너졌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윤석열을 다시 잡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체포영장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며 “체포에 이어 추가 수사와 추가 기소를 통해 윤석열을 신속하게 구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사법부에도 촉구한다. 애초에 법원이 자초한 일인 만큼 신속한 체포영장 발부로 결자해지하라”며 “헌정 질서를 유린한 것도 모자라 사법 정의를 유린하고 있는 윤석열과 내란 세력에게 법의 철퇴가 내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죄를 지었으면 죄값을 받아야 한다. 윤석열은 즉각 재구속하고 김건희는 즉각 수사해야 한다”며 “모든 게 자업자득이고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박찬대 의원도 “비로소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윤석열의 재구속은 물론 엄정한 법의 심판이 내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지귀연 재판부와 심우정 검찰의 야합으로 윤석열이 풀려난지 108일 만”이라며 “국헌을 문란하고, 국민에 총칼을 겨눈 내란수괴 윤석열은 당연히 체포·구속돼야 할 중대범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내란수괴 혐의 중대범죄자가 거리를 활보하는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며 “재판부는 즉각 윤석열 체포영장을 발부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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