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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년 삶의 질을 높이고 정책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모에 ‘당진 K웹드라마 어워드’를 제안하였고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전액인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확보한 국비를 통해 시는 △숏폼 콘텐츠 제작 과정 △영상편집 마스터 과정을 추진해 청년들이 콘텐츠 제작 실무 역량을 반복적으로 습득하고 창작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당진 K웹드라마 수상식을 개최해 신진 청년 창작자와 소규모 제작사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숏폼 콘텐츠 제작 과정’은 쇼츠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숏폼 콘텐츠 영상을 제작해 효과적인 홍보 노출 효과를 기대하는 영상편집 전문 인력 양성 과정으로 30일까지 배움나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상편집 마스터 과정’은 기초적인 촬영 장비 및 음향 장비를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집자로서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과정으로 8월 중 청년타운 나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웹드라마 어워드’는 전국 단위의 웹드라마 공모를 통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당진 시민과 함께하는 △무료 상영 프로그램 △토크콘서트 △지역 로컬 브랜드 체험 행사 진행 등을 추진하는 문화 행사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디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문화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당진시를 웹드라마 제작·유통의 거점 도시로 발전시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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