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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는 황상하 사장을 비롯한 점검단이 20일 강동구 일대 공사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 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울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과 현장 근로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점검단은 △망월천 하천 정비공사 △명일1동 주민센터 복합화 사업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공사는 특히 △하천 내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의 제거 여부 △하천 사면의 보호 상태 △철거 공사장 지하 시설물의 구조 안전성 및 배수 상태 △현장 주변 배수로 정비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현장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시민과 근로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안전 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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