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아카데미 ‘코픽 토크 칸 필름마켓 리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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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화산업 최신 동향 등 경험 나눠

이유경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6-18 17:14:29

▲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영화 산업 종사자를 비롯한 예비 영화인을 대상으로 영화진흥위원회(KOFIC)와 공동 주최하는 '코픽 토크 칸 필름마켓 리뷰'를 열고 최신 글로벌 영화산업의 동향을 공유한다. ⓒ한국영화아카데미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글로벌 영화산업의 최신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코픽 토크 칸 필름마켓 리뷰’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KAFA는 영화진흥위원회(KOFIC)와 공동 주최하는 ‘카파 플러스 영화인 교육’을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코픽 토크 칸 필름마켓 리뷰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코픽 토크 칸 필름마켓 리뷰는 영화진흥위원회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인 ‘코픽 쇼케이스 인 칸’에 참가한 제작자들이 영화 산업 종사자를 비롯한 예비 영화인에게 글로벌 영화 제작 환경 등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김형민·최미애·조소나 프로듀서와 김영구 영화진흥위원회 국제팀장이 발표자로 참석하며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전문위원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겸임교수로 활동하는 이병원 프로듀서가 진행을 맡는다.

이들은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및 필름마켓과 글로벌 영화산업의 최신 동향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 영화진흥위원회의 다양한 정책과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글로벌 프로젝트와 글로벌 공동제작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한편 코픽 쇼케이스는 한국 영화 IP와 창작 인력의 해외 진출 지원 및 국제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앞서 5월에는 프랑스 칸에서 ‘코픽 쇼케이스 인 칸’을 진행했으며 글로벌 제작자들과 공동제작을 희망하는 국내 제작자들에게 칸영화제 필름마켓의 ‘프로듀서 네트워크’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유경 기자 leeyk@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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