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가 14일 고양시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 행사에서 펼쳐진 한강 위 850여 대 드론불꽃쇼 및 행주수상불꽃놀이와 송가인의 공연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고양시민 A씨는 “110만 고양시의 진가를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처음 알았다”며 “한강 위에서 펼쳐진 850여 대 드론불꽃쇼는 그중 백미였다”고 탄성을 자아냈다.
이동환 시장은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 행주대첩투석전·줄타기 공연·밴드 ‘악퉁’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발걸음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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