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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는 지난달 22일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제15회 충북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하여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고 2일 전했다.
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실무 능력을 겨루는 행사로 실질적 과제 해결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다.
충북산업과학고는 체계적이고 실전 중심의 교육과 종목별 집중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과 실력을 유감없이 입증하며 회계실무와 사무행정 등 5개 종목에 총 14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11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 중 7명의 학생은 9월2일부터 4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획득했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전국 시·도별 대표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충북산업과학고 학생들이 다시 한 번 실력과 잠재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진근 충청북도교육청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전국 단위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 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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