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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업하여 ‘서해안 일몰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서해안 일몰 힐링캠프’는 체류형 관광 상품이며 난지도관광지·난지도국민여가캠핑장·도보 여행(트레킹) 구간(약 13km)을 연계해 서해안의 일몰을 보며 잠들고 청량한 파도 소리로 아침을 맞이하는 난지도 캠핑으로 운영된다.
캠프는 14일부터 시작해 8월까지 난지도관광지에서 1박 2일간 총 4번 운영되며 관련 상세 내용은 ‘페어플레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진시는 이번 캠프가 캠핑 및 백패킹 초보자와 밍글링(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이야기하거나 교류하는 것) 투어 선호자 등에게 안성맞춤일 것으로 기대한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난지도관광지의 아름다운 자연 및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력해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 및 건강한 관광생태계 구축을 위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 사업 △관광두레 사업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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