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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는 10일 지역발전과 근로자 권익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능률적인 직장 환경 조성에 솔선수범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근로자 권익향상에 이바지한 근로자를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며 이번에 열린 수여식에서는 모범근로자 25명·모범노동조합 간부 3명·근로자 권익향상에 기여한 관계기관 직원 1명 등 29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한 시는 근로자의 권익 증진과 고용안정 등을 위해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1일부터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외에도 2023년부터 이동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서령상가 인근에 이동 노동자 무인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수상하신 근로자분들을 비롯한 산업현장 곳곳에서 헌신하는 근로자분들이야말로 지역 경제발전의 든든한 핵심축이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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