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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삼선산수목원에서 목공 체험 프로그램 ‘나무랑 놀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수목원의 생태적·환경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프로그램에서는 나무와 목재의 차이와 쓰임을 알아보고 목판에 그림을 그리는 목공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8월5일부터 10일까지로 체험은 오전(10시~11시30분)과 오후(1시30분~3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별 최대 6명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전국의 초등학생 또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14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날짜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선산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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