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8º
습도 70%
청주 30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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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3º
습도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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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는 2일 폭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무더위쉼터 긴급 방문을 실시해 현장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긴급 방문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대응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오세현 아산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추진됐다.
오세현 시장은 온양3동 권곡4통 경로당과 온양2동 온천9통 무더위쉼터를 차례로 방문해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쉼터 이용 실태와 냉방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폭염이 지속되는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무더위쉼터 등 시에서 마련한 공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적절한 수분 섭취와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라고 전했다.
또한 오세현 시장은 에어컨 등 냉방장치가 전기적 문제로 원활히 작동하지 않거나 냉방비 부족으로 가동시간이 제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하며 특히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세심한 점검과 조치를 당부했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저감시설 확충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스마트 승강장 설치 △생수 및 살수차 지원 △취약계층 집중 예찰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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