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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9사단은 북한군이 지난해 비무장지대(DMZ) 내 북측지역 일부에서 다량의 지뢰를 매설하는 활동을 식별해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한 지역 중 일부는 남북공유하천인 임진강과 한강하구로 연결되어 있어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북측 지뢰가 유실되어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고 26일 밝혔다.
육군 9사단은 “지역민들께서는 임진강 인근에서 활동 시 북한의 유실지뢰에 유의하시고 해당 지역에서 아래 사진과 같이 지뢰로 추정되는 미상물체를 발견 시에는 절대로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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