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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경제실천연합(자실연)이 25일 오후 3시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내 고장 인천사랑 새로운 항해 시작이란 주제로 ‘수돗물 신뢰 회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자실연은 “대양의 관문인 인천은 국제물류 스타트시티 항공산업과 K바이오 등 한국경제의 중심지역으로 떠오른 도시지만 경제활동은 시민들의 권리침해로 소외감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과다한 경쟁으로 기업들이 불협화음 등 각종 현안의 발생이 예상되어 경제 주체들 간 조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시민사회 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공정과 과당경쟁을 개선을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문제를 연구하고 경영 현안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대함으로 공동선의 창출이라는 목적은 함께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노력을 해야 할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 ‘수돗물, 신회 회복 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는데 국내 상수도 현황 및 대내외 환경변화, 인천시 상수도 현황, 현안 및 개선 방향이 화두로 떠올랐다.
국내 상수도 변천을 보면 ‘풍부한 물, 안전한 물, 맛있는 물, 건강한 물’이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논의됐다.
특히 ‘취수시설과 도수관로, 정수처리시설, 송수관로, 배수지, 배수본관, 배수지관, 급수관, 옥내급수장치’ 상수도 통계를 각자 패널들의 관점에서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지정 토론자인 벙동석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안전부장과 신성영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하석용 홍악경제연구소 이사장, 윤관옥 인천일보 논설위원, 김성옥 자유경제실천연합 회장이 나섰다.
방동석 상수도 수질안전부장은 “인천시 수돗물 신뢰회복 방안에서 인천수돗물 저하 이유에 대해 2019년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관로내 침전물과 녹이 떨어져 초동대처가 미흡했다
”고 밝혔다.
2020년 수돗물 유충사태 등 타 지자체 유사사태로는 2019년 6월 서울 문래동 붉은 물 사태도 거론했다. 최근 5년간 음용율 현황도 밝혔다.
2021년 인천의 경우 음용율 현황 28.3%(환경부 먹는물 실태조사)와 2024년 음용율 31.3%를 보면 그대로 마신다(1.1%), 끓여 마신다(30.7%)였다. 다음으로 정수기 이용 음용율(58.3%), 현재 인천시 수돗물 신뢰도는 지방공기업평가 전국 270개 중 가장 낮은 수준인 ‘마’등급으로 문제점은 요금인상 개선을 위해 수익성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5년간 인천 수돗물 긍정적인 변화에서는 수질 기준이 충족되어 수도꼭지 184개소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국제 인증과 수상경력 등을 열거하며 상수도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른 패널들의 질문 또한 수돗물에 대한 문제점과 앞으로 나갈 방향에 대해 지적과 격려를 병행해 낮은 곳에서 활동하는 시민 활동가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했다.
수돗물 포럼이 끝난 후 물은 사람에 생명을 살리는 물질로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것으로서 한순간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더욱 확산시켜 국민과 인천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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