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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7위 승차 6게임 … 중상위권 다툼 '후끈'
맹세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6-26 14:48:11
▲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이 7대2로 승리 후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25일 경기에서 1위 한화 이글스, 3위 롯데 자이언츠 등 상위권 팀들이 패하고 4KIA 타이거즈, 5위 삼성 라이온즈가 이기면서 중상위권 간 게임차가 좁혀졌다. 25일 기준 1위 한화가 43130, 7SSG 랜더스가 36335패로 1위부터 7위 사이 승차가 6경기에 불과하다.
 
3위 롯데(41332)4KIA(39234) 사이만 2경기 차이가 나고 다른 팀들은 모두 바로 위 순위 팀과 승차가 0.5 경기 또는 1경기 뿐이다. 하루 이기고 지는데 따라 순위변동이 극심하다.
 
8NC 다이노스도 '가을 야구' 마지노선인 5위 삼성과 승차가 3경기이기 때문에 아직 희망을 버리기엔 이르다.
 
올해 치열한 순위 경쟁은 같은 기간 예전 시즌 순위표와 비교하면 실감할 수 있다.
 
작년의 경우 625일 기준 1위와 7위 승차는 10.5 경기였다. 1KIA45230패로 1위를 달리고 있었고, 7위는 한화의 34240패였다.
 
2023년의 경우에도 625일 기준 17위 승차는 11.5 경기였다.
 
2022년에는 같은 기간 17위 승차가 13.5경기로 올해의 두 배가 넘었고, 2019년의 경우는 19.5경기 차이가 났었다.
 
10개 구단 체제로 확대된 2015년부터 올해까지 625일 기준 17위 승차가 가장 작았던 기록은 2015년으로, 당시 1NC(40128)와 공동 6위였던 KIA, SK 와이번스(이상 3433)와 승차는 5.5 경기였다.
 
2015시즌과 올해의 공통점은 확실한 최하위 팀이 있다는 것이다. 2015년에는 1군 무대에 데뷔한 kt wiz625일까지 2052, 승률 0.278을 기록하며 당시 9위였던 LG 트윈스에도 12.5 경기 뒤진 10위였다.
 
올해는 키움 히어로즈가 22254, 승률 0.289로 최하위를 지키면서 7위 팀도 승률 5할을 넘기는 이유가 됐다.
 
2021년도 순위 경쟁이 치열한 시즌이었다. 당시 625일 기준 1kt(3827)7위 두산 베어스(3334) 승차도 올해와 같은 6경기였다.
 
이번 시즌 KBO리그는 한화, LG, 롯데, KIA, 삼성 등 '인기 팀'들이 상위권에 연달아 있고, 두산도 지금은 9위지만 최근 10경기에서 5할 승률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순위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는 2년 연속 1천만 관중 돌파를 바라보는 리그 흥행에도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관중들로 꽉 차 있다. 이날 경기는 전석 매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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