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이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했다는 미담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있다.
구미차병원의 무료건강검진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16년째 대구지방보훈청(이하 보훈청)과 연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차병원은 유공자 및 유가족 무료건강검진은 대상자의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추진돼 왔으며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돼 왔다.
이번 호국보훈의 달 무료 검진은 보훈청이 추천한 △참전유공자 △참전배우자 △전상군경 △무공수훈유족 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별 건강 상담과 뇌졸중 특화검진 및 기본 종합검진이 시행됐다.
김재오 병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무료 검진을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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