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3º
습도 50%
청주 19º
습도 85%
대전 22º
습도 90%
)
경상북도 김천시의회 제252회 제1차 정례회에서 김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원안 가결됐다.
23일 가결된 전부개정 조례안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 상위법 체계에 부합하는 조문정비와 기존 조례의 한계점을 넘어 도시재생사업 종료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개정안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운영기간 연장 및 기능 확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및 지원 근거 마련 △공동이용시설 사용료 감면 및 수의계약 요건 구체화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사후관리계획 수립 및 지도·감독 체계 구축 △지원금 환수 조항 등의 신설 조항이 포함돼있다.
특히 개정안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제도화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과 공동시설을 자율적 운영·관리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공동체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로 마련됐다.
이날 김세호 의원은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면 이번 개정안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 도시재생 정책의 패러다임이 안정적 행정·재정 지원체계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