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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경기연구원장이 첫 내부인사로 부원장에 박경철 선임연구위원을 최근 임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경철 신임 부원장은 1975년생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교통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경기연구원 입사 이래 경기도 교통계획과 정책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시민들의 교통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경기도 철도정책 자문위원회 위원·대한교통학회 교통기술과 정책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수행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비롯해 ‘경기도 물류산업발전 정책포럼 용역’(2021) 등 주요 연구업적도 갖고 있다.
강성천 경기연구원장은 “이번 부원장 인사는 경기연구원이 직면한 복잡하고 다층적인 과제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연구 성과를 도정과 도민 삶에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조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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