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와 구미시·(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19일부터 ‘우리가 몰랐던 박정희·더 알고 싶은 대통령-박정희 대통령의 진짜 이야기’ 정기 강연회를 연다.
이번 정기 강연회는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3층에서 올해 11월까지 월1회(매월 3째 목요일)·총6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18일 ‘이번 강연은 박정희 대통령이 남긴 리더십과 역량의 의미를 현대적 관점에서 테마별로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라며 ”강연 후에는 강연진과 청중들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19일 오후 3시에 예정된 첫 강연은 권반석 박사(미국 뉴욕주립대 알바니 캠퍼스 동아시아학과 부교수)가 ‘K-방산, 대한민국의 갑옷’을 주제로 박 대통령의 자주국방 전략과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집중 조망한다.
이어지는 강연은 국방·산업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초빙돼 대한민국 근대화의 핵심 주제를 다룰 다양한 테마 강연을 순차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정재화 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 이사장은 “박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지역에서 전문적으로 다룬 적이 없었다”라며 “박 대통령의 리더십을 미래세대가 현대적 ‘하면 된다 DNA'로 계승해, 세계로 나아가는 자아발전의 힘으로 발전시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나라의 존망이 내걸린 근·현대사에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은 중요한 미래지향적 무형유산”이라며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강단에 오르는 만큼 시민들의 역사적 통찰의식이 보다 깊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구미시는 네이버폼을 통해 이번 강연회의 수강신청을 받고 있으며 6회차 완강생에게는 특별제작 굿즈 및 상품권 등 별도의 기념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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