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서울국제관광전은 45개 국가‧지역에서 500여 기관 및 업체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관광 홍보관, 월드푸드마켓존, 전통문화체험관 외에도 축구선수 박지성 사인회와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과 함께하는 역사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관광협회 수도권홍보사무소 제주홍보관에서는 ‘올여름 다시 찾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제주해변, 숲길 등 여름철 제주여행 핫플레이스와 탐나오 빅할인 이벤트 등을 홍보했다.
또 목포·진도-제주 뱃길 노선을 운영하는 씨월드고속훼리와 공동으로 제주뱃길 이용 수학여행단 내륙권 수송지원(학교당 최대 150만 원), 자전거‧오토바이 선적 지원, 반려동물 동반여행 지원 등 제주뱃길관광 홍보를 추진했으며 도내 관광사업체 대상 박람회 부대행사로 개최된 B2B 트래블마트 참여도 지원했다.
또 올해는 정낭여행사, 제주패스글로벌, 테디베어하우스 테지움 등에서 참가해 국내외 여행업계 등과의 미팅을 진행했다.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관람객 대상으로 제주 기점 여객선사 SNS팔로우 이벤트, 매듭팔찌만들기체험, 제주여행 모바일 설문조사 및 탐나오 신규회원 100%당첨 룰렛이벤트 등으로 큰 인기를 끌어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얼리 바캉스 여행 수요의 제주 유치를 위해 부산역 제주관광로드 홍보(6월21일), 대구치맥페스티벌(7월2일~6일) 및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7월18일~21일) 참가 등 국내 주요 거점도시 잠재 관광객 대상 제주관광 현장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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