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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후보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나섰다.
구 후보는 13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7명의 대선후보 중 병역을 제대로 이행한 사람은 저뿐”이라며 자신만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군대 안 간 사람은 절대 찍지 말아야 한다”며 병역 이행의 중요성을 강하게 역설했다.
구 변호사는 육군 제10화학대대 병장 만기전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해 “현재도 재판 5건을 받고 있는 전과 4범”이라고 비판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젊은 꼰대이자 정치대혁의 대상자”라고 지적했다.
이날 유세 후 구 후보는 김천 등 경북 지역을 방문하며 지지층 확대에 나섰다.
한편 같은 날 대구에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경북대 학생식당에서 청년층과 소통하며 이재명·김문수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등 각 후보들이 치열한 표심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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