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이 액상 제형 마그네슘 일반의약품 ‘마그비스피드’의 신규 광고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소비자 마케팅에 나섰다. 새 광고는 TV와 온라인을 통해 동시 공개됐다.
광고 메시지는 ‘마그비스피드가 필요할 때’ ‘약으로 싹 빠르게’로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 경련이나 피로 체력 저하 상황에서 빠른 흡수가 가능한 액상 제형의 특장점을 부각했다. 모델로는 배우 곽시양이 발탁됐다. 다양한 작품과 예능을 통해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한 곽시양은 운동과 일상에서 마그비스피드가 필요한 상황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마그비스피드는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 1200밀리그램과 비타민 B2, B3, B6가 함유된 일반의약품이다.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은 설사 등 부작용이 적고 의약품에만 사용 가능한 성분으로 정제나 캡슐형 제품을 삼키기 어려운 소비자에게도 적합하다. 액상 형태로 흡수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내세워 즉시효과를 강조한 것이 이번 광고 전략의 핵심이다.
제품은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근육 경련과 육체 피로 외에도 임신 수유기 영양 보급 구내염 피부염 등 비타민 복합 기능까지 갖췄다. 이번 광고는 이 같은 복합 효과와 액상 제형의 흡수 효율을 동시에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마그비스피드를 포함한 유한양행의 마그비 제품군은 국내 마그네슘 복합제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3년 연질캡슐 제품 출시 이후 액상 캡슐 등 총 7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해 연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5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마그비스피드의 빠른 흡수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신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마그비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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