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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162>]-가수 윤민수
명품보컬 바이브 윤민수 부촌빌라·빌딩 ‘알짜재테크’
청담동 부동산 2건 시세차익 짭짤…정규 8집 발표 후 활발한 활동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8-10-20 00:27:01
1998년 그룹 ‘4MEN’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윤민수(남·39)는 현재 남성듀오 ‘바이브’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그가 속한 바이브는 이달 10일 약 2년 만에 정규 8집 앨범을 발매하며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윤민수는 ‘발라드 대통령’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하나의 목소리 전쟁 : 300’에서 출연해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로 최종 우승하며 ‘발라드 대통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가수로서 대성공을 거둔 그는 최근 가창력에 걸맞은 부동산 안목을 지닌 사실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윤민수는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인 강남구 청담동에 고급빌라 한 호실과 빌딩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 윤민수는 이들 두 건의 부동산을 통해 적지 않은 시세차익을 시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데일리가 가수 윤민수 소유 부동산 현황과 최근 그의 근황 등을 취재했다.

▲ 가수 윤민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고급빌라 한 호실과 빌딩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 그는 이들 부동산을 통해 적지 않은 시세차익을 시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윤민수 소유 호실이 자리한 청담동 대우로얄카운티V ⓒ스카이데일리
 
남성 듀오 바이브의 멤버 윤민수는 오랜 기간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명품 보컬리스트다. 1998년 데뷔이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점차 이름을 알린 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특히 각종 음악 경영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무대매너와 가창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파 가수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최근 윤민수는 뛰어난 가창력에 걸맞은 부동산 재테크 실력으로도 새삼 조명을 받고 있다. 그는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인 청담동에 고급빌라 한 호실과 빌딩 한 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민수는 이들 부동산을 통해 적지 않은 시세차익도 시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발라드 대통령’ 윤민수, 청담동 고급빌라·빌딩 통해 수십억 시세차 시현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윤민수는 지난 2015년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대우로얄카운티V(5차)’ 한 호실을 22억9700만원에 아내와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276.67㎡(약 83평), 전용면적 244.27㎡(약 73평) 등의 규모다. 현재 가치는 35억원에 달한다는 게 인근 부동산의 설명이다. 약 3년 새 12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실현하고 있는 셈이다.
 
청담동 소재 D부동산 관계자는 “올해 8월 윤민수 씨가 소유한 바로 아래층 호실이 33억원에 거래됐다”며 “이를 감안했을 때, 현재 그가 소유한 호실의 가치는 35억원 정도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담동 일대의 토지가격이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오르면서 해당 빌라 시세도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해당 빌라는 등기부등본에 기재된 면적보다 넓게 확장돼 있고 주변 환경도 쾌적해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은 편이다”고 덧붙였다.
 
▲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윤민수가 청담동 소재 빌딩을 매입 할 때 당시 시세보다 돈을 더 주고 매입했으나 현재 상황에서 그 결정은 탁월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빌딩은 매입 당시 보다 7억원 가량 시세가 올랐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아쿠아빌딩’ ⓒ스카이데일리
 
윤민수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해당 호실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곳 빌라 관계자는 “윤민수 씨와 가끔 인사를 나눈다”며 “요즘은 앨범 준비로 바쁜지 집에 있는 시간이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윤민수는 고급빌라 호실 외에도 청담동 소재 빌딩 한 채를 같은 그룹 멤버 류재현과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아쿠아빌딩’을 19억9000만원에 매입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구조로 된 빌딩은 연면적 299.37㎡(약 90평), 토지면적은 129.7㎡(약 39평) 등의 규모다. 빌딩에는 바이브의 소속사인 ‘메이저9’이 입주해 있다. 빌딩의 현재 시세는 약 2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매입 3년여 만에 약 7억원의 시세차익을 시현 중인 셈이다.
 
원빌딩 이우람 팀장은 “윤민수 씨가 소유한 빌딩의 현재 가치는 최대 27억원에 달한다”며 “해당 빌딩이 위치한 지역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주변 건물의 신축으로 부동산 시세가 많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빌딩 거래건수도 굉장히 많은 지역이다”며 “빌딩 매입을 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요계 대표하는 명품 보컬리스트, 약 2년 만에 8집 앨범 통해 컴백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윤민수는 가수들마저 인정하는 명품 보컬리스트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그는 1998년 ‘4MEN’으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해 인지도를 쌓아갔다. 2002년 남성듀오 ‘바이브’로 새롭게 출발한 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수성 짙은 노래로 큰 인기를 얻었다.
 
▲ 최근 정규 8집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윤민수(사진 오른쪽)는 향후 OST분야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최근 앨범 활동과 연말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타이틀곡 ‘미워도 다시 한 번’을 히트곡 반열에 올렸고 이후 발표한 ‘Pomise U’, ‘오래오래’, ‘사진을 보다가’, ‘술이야’ 등 발표하는 곡마다 대박행진을 거듭했다. 다양한 히트곡을 통해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은 윤민수는 2011년 MBC ‘나는 가수다’ 출연을 시작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 나갔다. 특히 2013년에는 아들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예능 전성기를 구가했다.
 
윤민수는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하나의 목소리 전쟁 : 300’에 출연해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로 최종 우승하며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했다. 그는 지난 10일 약 2년 만에 여덟 번째 정규 음반 ‘어바웃 미(About Me)’를 발매하고 가수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낫 어 러브(Not A Love)’를 비롯해 선공개한 ‘가을 타나 봐’, ‘쉬고 싶다’, ‘데이 오브 더 라이트(Day Of The Light)’ 등 9곡이 수록됐다. 특히 ‘가을 타나봐’는 계절적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곡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윤민수는 지난 10일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린 8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현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해외 가수와의 협업을 통해 싱글 형태의 노래를 발표하고 싶다”며 “아직까지 드라마 OST를 불러본 적이 없어 기회가 된다면 새로운 도전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민수는 현재 8집 앨범 활동과 더불어 올 연말에 열릴 바이브 단독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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