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1º
습도 70%
)
B국민카드는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15년 동안 독거노인들에게 메시지와 선물을 전해주는 행복의 카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추위가 심할 때는 찜질팩, 덧버선, 이불 등을 임직원들이 정성스럽게 포장해 선물하고 더위가 심할 때는 부채, 홑이불, 선풍기와 여름 계절에 맞는 삼계탕 등의 보양식을 지원한다. 삼계탕, 설렁탕, 장조림, 한방 갈비탕 등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이 쉽게 취식할 수 있는 식품을 세트로 만들어 제공하기도 한다.
추석에는 과일 세트, 쌀과 반찬류 등을 지원하며 어버이날에는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을, 추석에는 과일과 반려식물을 선물하는 등 시기와 상관없이 꾸준히 함께하며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원 물품들을 살펴보면 상품 디자인이 해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등 세월에 따른 변화를 엿볼 수 있고, 코로나19 상황이었던 2020년 추석에는 마스크를 포함해 선물세트를 제공하는 세심한 배려도 보였다.
이외에도 센터 재량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기부금으로 2024년에는 1억5000만 원을 제공하거나, 떡볶이 등 푸드카 봉사, 주거개선활동, 가전제품 지원, 경로식당에서 보양식 지원, 명동푸른안과 의료진과 함께 무료안과검사 및 점심식사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에는 다른 기업들과 함께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협약’을 체결해 콜센터 직원이 독거노인과 1대1로 안부를 묻기도 했다. 계절 키트의 경우 대부분 전국 센터 독거노인 약 400명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2013년에는 혹서기 취약 독거노인 약 1000명에게 한방 갈비탕 등 보양식을 지원하기도 했다.
현장 봉사 활동에는 참여 직원이 대부분 40~50명 규모이며, 2015년에는 임직원 216명이 봉사에 참여한 바 있다. KB국민카드 측은 노인에게 제공되는 풍성한 키트 역시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카네이션 등을 직접 제작하거나 반려식물의 경우 몇 주간 임직원들이 직접 길렀다고 강조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풍성한 카네이션 바구니와 쌀, 간편식품, 건강식품을 드렸다”며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카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후원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카드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카드 상품을 활용한 금융 지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청년 제대 군인들의 원활한 사회 복귀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운영 중이다.
이 카드는 매월 어학시험 응시료, 손해보험료, 교재비 등 다양한 생활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제대한 군인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아울러 IBK기업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도 이와 유사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 군인들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데 금융권 전반이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
KB국민카드는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신용카드 부문에서 4년 연속 공동 1위, 체크카드 부문에서는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는 신한카드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