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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의회가 20일 강평을 끝으로 12일부터 시작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이하 행복위)와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는 각 상임위원회 회의장에서 강평을 통해 지적 및 보완·개선 사항 등을 전달하고 종합 평가했다.
이날 행복위 강문수 위원장은 “감사를 통해 드러난 개선 사항들은 더 나은 행정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의 신뢰를 더욱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전했다.
행복위 소관 업무에 대한 주요 지적 및 보완·개선 사항으로 시정 홍보·공보 분야에서 △지면 홍보물의 점진적 축소 및 디지털 홍보 강화 △시민 호응도 반영한 지표 마련 등이 행정·감사·자치 분야에서는 △다수 견적 및 체크리스트 활용한 계약심사와 수의계약 △청렴시민감사관 활성화 및 시민 체감 청렴 행정 추진 등이 제시됐다.
이어 복지·가족 청소년 분야에서 △건강·복지사업의 내실화 △청소년과 여성의 목소리 반영한 사각지대 없는 제도적 보완 등이 경제·일자리·체육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및 차별화된 홍보 전략 △장애인 체육과 직장 운동경기부의 처우 개선 등이 제시됐다.
또한 보건·안전·기획 분야에서 △보건사업 취약계층 접근성 강화 △생활밀착형 안전 강화 등이 문화·세정·회계 분야에서 △청사 건립·관사 등 시설 관리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추진 △시민 혜택 강화한 공모사업의 전략적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산건위 안동석 위원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필요한 감사를 실시하였다”며 “서산시의 발전을 위하여 보다 나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산건위 소관 업무에 대한 주요 지적 및 보완·개선 사항으로 △풍전저수지 낚시 금지구역의 체계적인 관리 △귀어타운 하우스의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 △서산시 주요 입주 기업들의 관내 소상공인 및 용역 업체 우선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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