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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최대 성과를 내며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 걸까? 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복잡한 업무를 간단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맥킨지의 전략적 프레임’은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프레임워크와 20가지 기술을 소개한다. 세계 3대 경영 컨설팅 펌 맥킨지에서 ‘가치’란 클라이언트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결국 가장 큰 가치를 남긴 컨설턴트가 존중받는다.
책은 ‘겉으로 보기에 복잡한 문제도 깊이 파고들어 세부적으로 분해하면 더욱 간단하고 명료하게 생각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주류 관련 기획을 고안하라”라는 지시를 “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일본 술 관련 기획을 고안하라”라는 조건(프레임)에 가둬 제시한다면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기가 한층 수월해진다.
어떤 문제점을 개선할 때, 이런저런 요소가 복잡하게 얽힌 채로 무턱대고 뛰어들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전체 정보를 체계적으로 검토하는 프레임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MECE 프레임워크’는 대상을 구성하는 개별 요소를 분해한 다음, 중복과 누락이 없는지 확인하면서 전략을 찾는 방법이다.
즉 복잡해질 수 있는 비즈니스 현장의 문제를 3단계로 간략화하여 유의미한 가설을 도출한다. 이러한 가설은 이후 실제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좋은 시작점이자 실마리가 되어준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20가지 프레임워크는 이론과 실제 사례를 긴밀하게 연결해 어려운 개념도 업무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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