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도시공사(BMC)는 올해 2월부터 이달 4일까지 BMC에서 관리 중인 임대아파트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기계설비 성능점검은 기계설비법에 따라 BMC에서 관리중인 500세대 이상(중앙집중식 난방일 경우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시청앞(2단지) 행복주택 등 총 14개 지구에 대해 아파트 냉난방설비, 환기설비, 급수·급탕설비, 배관설비 등에 대한 기계설비 정상 작동과 노후화 여부 등 종합적인 성능을 확인했다.
BMC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조치하고, 향후 기계설비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한 내부 방침을 수립할 예정이다.
신창호 BMC 사장은 “임대아파트의 기계설비 성능 유지는 사용 기계설비의 수명연장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 사항이다”며 “BMC는 앞으로도 에너지를 절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입주민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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