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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1·4동 주민자치회가 13일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용인특례시 한국민속촌에서 ‘행복해효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내 따뜻한 소통과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 어르신 30명과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함께 나들이에 동행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이동 및 안전 관리, 식사 준비 등 전반적인 진행을 세심하게 준비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모셨다.
이날 어르신들은 민속촌 곳곳을 둘러보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공연을 관람하면서 야외에서 점심을 함께 먹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명화 회장은 “오랜만의 나들이에 어르신들이 즐겁게 하루를 보내시는 모습을 보니 모두가 큰 기쁨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돌봄 활동과 소통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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