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대전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초·중·고 교사 중심의 지원단 ‘대전교육발전특구 이음누리’를 구성하고 10일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청 관계자·대전교육발전특구 정책연구자·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교육발전특구의 정책 공유 및 지원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원단은 대전교육발전특구의 추진 과제와 관련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사로 구성됐으며 대전교육발전특구 운영 현장 모니터링 및 의견 청취를 통해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교육발전특구의 성장 과정과 성과를 유목화 체계화하여 아카이브 형식으로 기록하게 될 ‘성과 자료집’의 집필진으로도 참여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2월 교육부에서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교육부로부터 연간 100억 원씩 2026년까지 총 3년간 3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개혁 미래가 주목하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비전 아래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가 공동으로 △초·중급 숙련기술인재 양성 △지역대학 재정지원 강화 △대전미래핵심전략사업 전문기술 인재 양성 △지역연계 교육·늘봄 △지역 맞춤형 교육개혁 △생활 환경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혜 대전시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지원단 운영으로 대전교육발전특구가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개혁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내실을 다지게 되었다”며 “지원단과 적극 소통하며 2차년도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