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강서구는 12일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25 강서구 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세대의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주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강서구립합창단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강서다문화청소년합창단 △강서에버그린합창단 △강서청춘합창단 △푸르미합창단 △은행나무합창단 등 총 7개 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창단 25주년을 맞은 강서구립합창단은 지역 대표 합창단으로서 품격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강서다문화청소년합창단은 청소년들의 맑은 음성으로 관객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중장년층이 주축인 강서에버그린합창단과 강서청춘합창단은 성숙한 감성과 안정된 화음으로 무대를 채우며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푸르미합창단과 방화3동의 은행나무합창단은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의 특별 공연이 마련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합창페스티벌은 강서구민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라며 “각 합창단의 다양한 색채와 감동적인 무대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서구 합창페스티벌은 2014년 ‘합창을 통한 화합’을 취지로 시작해 합창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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