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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與 새 원내대표 김병기-서영교 ‘친명’ 2파전
김진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6-06 22:27:39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 자리를 두고 친명(친이재명)계인 3선의 김병기 의원과 4선의 서영교 의원이 맞붙는다.
 
민주당 22대 국회 제2기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 의원과 서 의원이 원내대표 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기호는 김 의원이 1번, 서 의원이 2번으로 결정됐다. 
 
경선은 오는 12일~13일 진행되며.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민주당 소속 의원 투표(80%) 결과를 합산해 최종 당선자를 결정한다. 
 
국가정보원 인사처장 출신인 김병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20대 대선 출마 시 중앙선대위 현안대응 TF 단장, 디지털대전환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다. 민주당 1기 당대표 시절에는 수석사무부총장을 지낸 바 있으며 지난 22대 총선에서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다. 대선 기간에는 선대위 조직본부장을 맡아 당 조직을 총괄했다. 2016년부터 서울 동작구갑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연 출마 기자회견에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들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지금까지 대통령과 최고의 관계였듯이, 원내대표로서 최고의 당·정 관계를 만들어 국정과제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서울 중랑구갑에 당시 민주통합당으로 출마해 국회에 입성한 서영교 의원은 이 지역에서만 내리 4선에 성공했다.
 
2014년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대변인을 지냈고 2018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았다. 이재명 당대표 당시 최고위원을 역임했고,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지냈다.
 
서 의원 역시 지난 5일 출마선언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재명 대통령 중심으로 단결해야 한다”며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입법·정책·예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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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
검증자   2025-06-07 19:48 수정          삭제 김진강씨, 중국간첩 99명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도 없나? 중국이라서 침묵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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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은   2025-06-07 13:51 수정          삭제 지금 찍어누르기 강제 내보내기가 한창인‰V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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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일은진짜잘해   2025-06-07 13:45 수정          삭제 출근도안하는것들 보다가 일하는거 보니 보기는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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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실화냐?   2025-06-07 09:18 수정          삭제 a급 아니 sss급 전사들이 그뒤에 대표로올라오네 10석열 보수 얼마나 망친거냐 보수는 뒤에 올라올까바 찍어누르고 성범죄 씌워서 내보내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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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싸것다.   2025-06-07 09:26 수정            삭제 무섭다 민죄당 라인업 보수는 뭐 있냐? 또 윤핵관들 설치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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