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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최근 박석훈, 박성진 사무관을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박석훈 서기관은 1983년생으로 부산 중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런던정경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행정고시 55회 출신이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 방송영상광고과를 시작으로 금융정책과, 산업금융과, 공정시장과, 전자금융과, 금융안전과, 금융혁신과, 디지털금융총괄과 등 금융위원회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최근에는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에서 정책 기획과 예산 업무를 담당해왔다.
가상자산검사과 박성진 서기관은 1969년생으로 남강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교통공학과를 중퇴한 후 한림대 유전공학과를 졸업했다. 7급 공개채용을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박 서기관은 중소기업청 기업협력과와 인천지청에서 근무한 뒤, 금융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기획재정담당관실, 보험과, 은행과, 자산운용과, 대변인실, 산업금융과, 감사담당관실, 서민금융과 등에서 실무를 담당해왔다. 최근까지 가상자산검사과에서 관련 제도 정비 및 감독체계 구축 등 정책 업무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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