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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최근 보도된 ‘참전유공자 수당 13만5000원으로 인상 추진’ 기사에 대해 수당 지급 시기와 인상 금액에 대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13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인천시는 전국 광역시의 수당 지급 수준을 고려해 최고 수준인 광주시(월 15만 원)를 상한으로 설정하고 평균치인 13만5000원으로 인상해 지급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이 9월 열리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기념식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는 내용으로 보도됐다.
그러나 인천시는 “참전유공자 수당 지급 시기와 인상 금액 등에 대해 확정한 바 없다. 향후 수당 인상 여부가 결정되면 설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타 시도의 참전명예수당 지급 현황 및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추진할 계획으로 인천시 참전유공자 수당 13만5000원 인상 추진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참전유공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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