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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내달 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식품가공 청년창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식품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청년의 실질적 창업 역량을 기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8월18일부터 10월27일까지 총 10회(40시간)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식품 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만 45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 방법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농업인 교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육은 △식품산업 경향 분석 △식품위생법 및 인허가 절차 △세무 관리 △가공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제 창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마지막 회차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개발한 가공 제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품평회도 예정돼 있어 제품 개발 경험과 피드백 기회까지 제공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년창업 과정은 단순 교육을 넘어 식품 가공 분야에서의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실전형 과정이다”라며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 발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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