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서산시는 26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2024년 연중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기관·기업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관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기업·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기부 문화 확산에 노력했으며 그 결과 2024년 연중모금을 통해 총 36억 원의 성금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이날 포상식에서 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장부호 씨가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받았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기업·단체 등 모든 구성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을 전달해 온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이 그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의 일상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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