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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가 진나해 10월 충남도 주관 원도심 빈집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천안지역자활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구성동 449-19번지 일원에 방치된 건물을 철거하여 천안지역자활센터를 신축 건립할 계획이다.
9월 착공 예정인 천안지역자활센터의 건립을 통해 시는 열악한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지원하여 자활 의욕 고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창수 복지정책과장은 “천안지역자활센터는 근로취약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가구의 자활 촉진을 위한 핵심인프라가 될 것이다”라며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1998년 9월 보건복지부 지정 센터로 개소한 천안지역자활센터는 현재 노동자 작업복세탁소·외식프랜차이즈 사업단 등 13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50여 명의 근로 취약계층에게 복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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