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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참사로 끝내지 않겠습니다”…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사고 종합보고서 발간
참사 1주기 맞아 첫 공식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 달라’ 24일 발간
김동연 지사 “다시는 이런 비극 되풀이되지 않도록 사회재난 대응 매뉴얼 되길”
강재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6-22 14:34:15
▲ 화성 전지공장 화재사고 1주기를 맞아 참사의 전말과 원인, 대응 및 정책 전환의 과정을 담은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 달라 –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사고, 그 기록과 과제’가 참사 1주기를 맞은 24일 출간된다. 경기도
 
경기도가 화성 전지공장 화재사고 1주기를 맞아 참사의 전말과 원인, 대응 및 정책 전환의 과정을 담은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 달라 –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사고, 그 기록과 과제’를 24일 발간한다.
 
이 보고서는 단순한 사고 경위서가 아닌, 경기도가 지난 1년간 무엇을 반성하고 어떻게 변화로 이어갔는지에 대한 자기 성찰의 기록이다. 또한 지방정부가 피해자의 목소리로 완성한 국내 최초의 ‘피해자 중심’ 종합보고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는 이 사고를 작업장에서의 예외적 사고가 아닌 산업현장의 다단계 하청구조와 이주노동자의 제도적 배제가 빚어낸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했다.
 
서울대 백도명 명예교수(자문위원장)는 “위험의 외주화·이주화가 반복적으로 누적돼 발생한 필연적 비극”이라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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