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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값이 치솟자 쿠팡이 보관하던 사과 80톤을 풀기로 했다.
쿠팡은 23일부터 이틀 동안 실속 사과(저장 사과) 80톤을 1kg 5990원에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KAMIS)이 밝힌 6월 20일 당일 사과 중도매 가격 평균은 kg당 8518원으로 1개월전 8170원에 비하면 4.3% 올랐다. 2024년 6월 20일 9983원까지 올랐던 것에 비하면 낮은 수치나 5년 평년 사과값(5년 중 사과값이 가장 오르거나 감소한 해를 빼고 3년 평균으로 계산) 6402원에 비하면 33% 높다.
이번에 판매되는 사과는 지난해 가을 수확한 사과로 저온 저장됐다. 쿠팡 와우회원은 최대 3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외관에 흠이 있는 못난이 사과 6톤도 함께 판매된다.
쿠팡은 이번 할인으로 로켓프레시 썸머페스티벌을 시작한다. 쿠팡은 23일부터 29일까지 수박, 바나나, 생연어, 돼지왕구이 등 여름철 바캉스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각 품목마다 자세한 행사 기한은 다르다.
쿠팡은 최대 5000원 브랜드 전용 쿠폰 제공, 최대 20% 카드사 할인, 대용량 제품에 한해 최대 50%할인 및 카드사 추가 할인 제공,1+1 행사 등 여러 혜택을 마련하면서 고객이 몰리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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