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의회는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이 지난달 19일 서구에 위치한 서인천고등학교와 검암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와 학교시설 점검과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학교 방문은 교육위원회 제302회 정례회 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의 시급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1984년 개교한 서인천고는 현재 42학급, 1245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검암중은 2001년 개교해 현재 12학급, 277명의 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후 시설 및 학습 환경 개선, 학생 안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용창 위원장은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일정으로 바쁜 정례회 기간이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교육위원장의 책무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도심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과 안전한 학교시설 확보는 절대 미뤄질 수 없는 과제이다”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어 “곧 있을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도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살펴보겠다.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속 협력해 학생․교사․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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