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의회 민생경제 특별위원회는 건설업계와 전통시장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및 창원 상남시장을 방문했다.
특위는 먼저 건설협회를 찾아 도청 건설지원과로부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협회 측으로부터 △관급자재 발주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등 주요 현안 5건을 건의받았다.
김태규 위원장은 “도내 건설업체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난 등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며 “건설업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만큼 도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남시장을 찾은 특위는 시장 현황과 현안 사업을 보고받고 상인회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서민경제의 최전선”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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