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이 9일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충북형 몸활동 90초 무빙릴레이 챌린지 영상 공모전을 6월부터 11월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 모두 몸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무빙릴레이 전용 누리집을자체 구축하였다.
특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신개념 신체활동 챌린지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 지속 가능한 신체활동 습관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빙릴레이 챌린지는 90초 이내 영상으로 구성된 개인 및 단체 과제를수행하는 형식으로 회차별로 다양한 민속놀이와 스포츠 활동이 과제로 제시된다.
초등학생의 경우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이 포함되며, 중‧고등학생은△팽이돌리기 △단체줄넘기 △전통놀이 <꼬마야꼬마야> 등을 포함한 활동에 도전하게 된다.
참여자는 챌린지 전용 누리집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품도 수여된다.
과정은 단순한 공모전이 아닌 몸활동 문화의 일상화와 1인 1스포츠 실천이라는 교육 목표를 실현하는 교육적 플랫폼으로 작용한다.
공모전은 총 3회차로 운영되며 민속놀이 가족 스포츠 챌린지 스포츠 챌린지 등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은 “90초 무빙릴레이 챌린지는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모두가 한 가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문화 운동이며 건강한 학교 문화 가족 중심의 스포츠 참여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는 핵심 정책이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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