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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약사회가 환자안전사고 및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5~6월 진행한 특별이벤트의 우수 분회를 선정해 시상하고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서울특별시약사회 산하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는 환자안전사고 및 부작용사고 보고 활성화 특별이벤트에서 우수 참여 분회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지역 약국의 환자안전 보고에 대한 약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시상은 △최다 보고 약국수 분회 △최다 보고 건수 분회 △최초 보고 참여약국수 10곳 이상 분회 △신규 참여 약사 등 총 4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최다 보고 약국수 분회 부문에서는 각각 73개 약국이 참여한 광진구분회와 구로구분회가 공동 수상해 각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다 보고 건수 분회는 총 644건을 보고한 노원구분회가 선정되어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최초 보고 참여약국수 10곳 이상 분회 부문에서는 42개 신규 약국이 보고에 참여한 광진구분회가 수상하며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이벤트 기간동안 70명의 약사가 최초 보고에 참여해 각 1만원권 커피 쿠폰이 제공됐다.
서울시약사회는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약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위학 회장은 “일선 약국의 작은 실천이 환자안전 강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약사 중심의 안전한 복약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장진미·류병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은 “보고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전 인지와 예방이다”며 약사들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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